1001 Arabian Nights 7: The Ebony Horse

1001 아라비안 나이트가 새로운 모험으로 돌아왔습니다

페르시아 현자가 날아다니는 흑마를 사붓 왕에게 바친다. 왕은 보답으로 자신의 딸들 중 한 명을 약속한다. 하지만 그녀는 나이 많고 못생긴 남자와 결혼하기를 거부한다. 그녀의 오빠 카마르 알 아크마르는 아버지에게 항의하지만, 직접 흑마를 타고 여행을 떠났을 때 어떻게 내려와야 하는지 몰라 곤란에 빠진다. 결국 그는 처음 보는 궁전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아름다운 샴스 알 나하르 공주를 만난다. 그의 정체가 들통나자 카마르는 그곳의 왕에게 싸움을 걸겠다고 위협한다. 다음 날 전장에서 그는 흑마를 타고 달아난다. 집으로 돌아온 카마르는 공주를 그리워하다가 결국 그녀를 자신의 곁으로 데려오게 된다. 두 사람이 카마르의 궁전에 돌아오자 페르시아 현자가 공주를 납치해 그리스 땅으로 데려간다. 그곳에서 현자는 감옥에 갇히고, 공주는 슬픔에 잠겨 정신을 잃고 만다. 한편 카마르는 샴스의 행방을 알아내고 자신을 명의라고 속인다. 그는 왕을 속이는 데 성공해 샴스를 데리고 함께 탈출한다.